간장

Posted on Aug 12, 2010

예지 돌 때 한국가서 *촌치킨을 처음 먹어보고 참 맛있다는 생각을 하다가 그게 간장양념이었다는 말을 듣고 놀랐던 적이 있다. ‘요란스러운 양념을 한 것도 아닌데 뭘로 만들었는지 먹다가 질리지도 않게 잘 만들었네’ 하고 생각하던 참이 었기 때문이다. 늘 가까이 두고 먹던 것에도 내가 모르는 맛이 있다니 역시 괜히 한국 음식에서 장맛을 따지는 건 아니구나 싶었다. 그런 생각을 하다가 언젠가 신문에서 발견한 간장에 대한 칼럼이다.

[프레시안] 불고기는 ‘한국 음식’? 지금은 아니야!

짧은 글에 간장의 종류와 역사, 변천을 감칠맛나게 추렸다. 조선간장과 왜간장이 어떻게 다른지도 잘 모르던 내게는 유익한 글이라 생각해서 걸어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