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ntries tagged Yehji

Jiwoo’s

Posted on Feb 1, 200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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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anksgiving Day, 2008 예지와 아빠

작년에 초대받아 가서 처음 만나고 알게된 지우네 집에서 찍은 사진이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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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’m being called daddy

Posted on Dec 30, 200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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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빠와 산책 중인 예지 7/4/2008

예지가 이제 아빠 소리를 아주 잘하게 됐다.

며칠 전에는 자다가 “아빠! 아빠! 아빠!” 크게 부르길래 벌써 일어날 땐가 했더니 자면서 잠꼬대 하는 거였다.

꿈에서 아빠하고 놀고라도 있는 건지. 자슥.

요 “아빠” 소리가 묘한 마력이 있어서 예지가 아빠하고 부르면 꼭 뭐든지 다 해줘야 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. 😀

Yehji’s play area

Posted on Nov 27, 2008 Comments

예지의 놀이공간. 위에 사진 두 장은 위층, 밑에 사진은 아래층. 위층에 있을 때는 사진에 있는 것들보다도 엄마 아빠 물건 갖고 노는 걸 더 좋아하지만. 😛

It’s all done

Posted on Oct 31, 2008 Comments

예지가 언제서부터인지 밥 다먹을 때 쯤이면 꼭 “반짝반짝 작은 별~” 하듯이 손을 흔드는 데, 무슨 뜻이 있나 싶어 놀이방에 가서 물어보니까 “다 먹었어요~”란 뜻이란다. 이번에 찍은 건 아빠가 해보라고 해서 한 거지만 표정이 하도 귀여워서…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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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ll me daddy

Posted on Oct 4, 2008

엄마는 학교가고 아빠와 집보는 예지 9/21/2008

예지가 태어난지도 16개월하고도 10일이 되었다.

밥도 혼자 제법 떠먹을 줄도 알고 말도 꽤 알아듣는지라 이만큼 큰게 놀랍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하다.

저녁식사 시간에는 포도를 열심히 집어 먹기에 “예지양, 아빠도 좀 주세요” 했더니 포도 두 알을 아빠 입에 넣어준다.

더 주려고 하기에 “아빠는 이제 됐고 예지 더 드세요” 했더니 다시 자기 입으로…

귀여운 녀석…

다만 그렇게 열심히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“아빠”를 안하는 것은 유감이라 해야할지 섭섭하다 해야할지…

아빠와 한인의 날 행사에 참석 중인 예지

아빠와 한인의 날 행사에 참석 중인 예지 9/20/2008


“아빠 주세요”를 알아듣는 걸 보면 모르는 건 아닐텐데 “예지양, 아빠 한 번 해보세요” 하면 “엄마”, “아이~ 엄마 말고 아빠”, “엄마”, “압~빠”, “음~마” 완강하게 엄마를 고집하는 터라 아빠랑 말씨름이 되기 일쑤다.

아빠들은 애들과 말이 통할 때나 되어서야 육아에 관심을 갖게 된다고 하던데 다 이유가 있는 모양이다.

“아빠”는 조금 늦게해도 좋으니 밝고 건강하게만 자라주세요, 예지양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