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지가 재밌는 말을 참 많이 하는데 어디다 적어놓질 않으니 자꾸만 까먹는다.
나중에 참 아쉬울텐데 생각나는 대로 좀 적어놔야 겠다.
어디서 그런 말들을 배워서 요로코롬 써먹는지 참. 언어발달이란 신기하기 그지없다.
Posted on Aug 24, 2010 Comments
예지가 재밌는 말을 참 많이 하는데 어디다 적어놓질 않으니 자꾸만 까먹는다.
나중에 참 아쉬울텐데 생각나는 대로 좀 적어놔야 겠다.
어디서 그런 말들을 배워서 요로코롬 써먹는지 참. 언어발달이란 신기하기 그지없다.
Posted on Mar 8, 2010
예지가 책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, 한글 책은 전에 샀던 차일드 애플만 너무 지겹게 보는 것 같아서 사자사자 하다가 이번에 결국 지른 자연관찰책.
“아빠, 호랑이는 뭐 먹어?” 어떤 동물이 무얼 먹고 사는지 알고 싶어하던 예지의 궁금증을 조금은 해결해 줄지 모르겠다.
예지가 보고 좋아할까 어떨까 자꾸 조마조마한다.
빨리 왔으면 좋겠다.
Posted on Feb 27, 2010
“클릭”은 예지가 좋아하는 고 디에고 고(Go, Diego, Go!) 비디오에 나오는 사진기 이름인데 어려움에 빠져 있는 동물들을 찾아서 보여주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.
순희가 일주일간 샌디에고에 가있느라 집에는 예지와 나 뿐인데, 예지가 갑자기 책상 위의 카메라를 보고 “예지, 클릭 할 거야!”하더니, 자기 앞으로 당겨다 놓고는 “클릭, 엄마 어디있니?” 한다.
예지 말투로 들어야 웃긴 건데 한 번 더 해보라고 하고 찍어야 겠다. ㅋㅋ
Posted on Oct 28, 2009
Posted on Aug 27, 2009
그제 꿈에서 직립보행을 하는 아기 코끼리가 예지랑 노는 꿈을 꿨다.
꿈에서도 어떻게 코끼리가 두 발로 서서 걷는지 좀 신기해했는데
너무 자연스러워서 그냥 아 코끼리는 어렸을 땐 두 발로 걷는구나 하고 다시 딥슬립 했던 것 같다.
예지랑 동물원에 자주 가고 어린이 비디오를 너무 본 탓일까?
갑자기 꿈을 꿨던 게 기억이 나서 적어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