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ociety for Neuroscience 2009

Posted on Mar 24, 2010

작년 학회에 갔다 찍은 몇 안되는 사진들을 아직까지 정리를 안하고 있었다.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.
2009년 10월 시카고 차이나타운 앞에서. 왼쪽에서부터 택준, 정아, 주현, 인철이형, 가연, 그리고 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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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ehji’s new book collection

Posted on Mar 8, 2010

예지가 책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, 한글 책은 전에 샀던 차일드 애플만 너무 지겹게 보는 것 같아서 사자사자 하다가 이번에 결국 지른 자연관찰책.

“아빠, 호랑이는 뭐 먹어?” 어떤 동물이 무얼 먹고 사는지 알고 싶어하던 예지의 궁금증을 조금은 해결해 줄지 모르겠다.

예지가 보고 좋아할까 어떨까 자꾸 조마조마한다.

빨리 왔으면 좋겠다.

저승사자 “엄마와 아빠 중 누굴 데려갈까?”

Posted on Mar 5, 2010

book cover 한겨레에 소개된 신간.

“어느 날 아이에게 죽음의 사자가 찾아온다. 그리고 묻는다. 엄마와 아빠 중 누가 좋니? 흔하디흔한 그리고 또 엄청나게 유치한 질문이지만, 이번엔 상황이 다르다. 한 번의 선택에 엄마와 아빠의 생명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. …”

아이들을 위한 철학동화라지만 너무 심각한 거 아냐?

한편으론 예지라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기도 하다. 한 권 사줘볼까?

책 소개 보러가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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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ere is my mommy, Click?

Posted on Feb 27, 2010

“클릭”은 예지가 좋아하는 고 디에고 고(Go, Diego, Go!) 비디오에 나오는 사진기 이름인데 어려움에 빠져 있는 동물들을 찾아서 보여주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.

순희가 일주일간 샌디에고에 가있느라 집에는 예지와 나 뿐인데, 예지가 갑자기 책상 위의 카메라를 보고 “예지, 클릭 할 거야!”하더니, 자기 앞으로 당겨다 놓고는 “클릭, 엄마 어디있니?” 한다.

예지 말투로 들어야 웃긴 건데 한 번 더 해보라고 하고 찍어야 겠다. ㅋㅋ